혼다도 64만6000대 리콜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 2010.01.30 11:36
토요타에 이어 혼다도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혼다는 29일(현지시간) 창문 스위치 결함으로 인해 전 세계 64만6000대의 자사 차량에 대한 리콜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은 소형차 피트(유럽명 재즈), 씨티다.

혼다 측은 미국에서 판매된 14만 대를 비롯해 북미, 유럽, 중남미,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시아에서 판매된 해당모델에 대한 리콜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리콜은 운전석 창문스위치로 물이 들어와 스위치 고장, 합선으로 인한 화재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리콜은 2월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토요타는 앞서 가속 페달 결함으로 미국, 유럽에서 각각 230만 대, 180만 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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