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 청정수자원 관리에 만전

청주(충북)=이동오 기자 | 2010.01.29 22:15

수질관리분야 1980억 투입, 4대 목표 실현

충청북도는 올해 수질관리 분야에 1980억 예산을 투입하는 등 청정수자원 관리 및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도는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 △완벽한 수계관리를 통한 청정수자원 확보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수질향상 △지하수의 안정적 관리라는 4대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농촌생활용수 개발,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누수탐사, 노후관 교체사업 등을 진행한다. 청정수자원 확보를 위해서는 금강수계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수립, 환경기초시설설치 및 비점오염원 저감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환경기초시설 확충을 위해 하수종말처리장 설치사업, 하수도 확충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먹는샘물 제품에 대한 맑은 물 상징 브랜드 표기를 10개소로 전면 확대하고, 지하수 보조 관측망 사업 추진을 통해 지하수 관리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충북도 수질관리과 장종원 과장은 “청정수자원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관리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시대적 패러다임에 맞는 중점과제”라며 “수질관리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깨끗한 물 환경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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