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지난해 앙골라 진출 이래 최대이익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01.29 11:17

앙골라 현지 법인 NIEC 지분법 이익 290억 초과, 2005년 앙골라 진출 이래 최대

남광토건은 지난해 앙골라 현지법인 NIEC의 지분법 이익이 2500만 달러((한화 290억원)를 초과해 2005년 진출 이래 최대 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2006년 설립된 남광토건 앙골라 현지법인 NIEC는 남광토건이 4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남광토건에 따르면 NIEC를 통해 2009년 12월 말 기준 약 11억 달러 이상의 공사를 수주, 진행하고 있다.


남광토건 측은 2008년까지의 지분법 이익 1200만 달러 중 일부인 540만 달러가 지난 28일 국내로 입금됐다고 밝혔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뛰어난 현지적응, 파트너십을 통한 다양한 사업 진행, 원가절감 노력의 성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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