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증자자금은 남미시장 진출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매출액 증가에 따른 운영자금 확보 및 일부 차입금을 상환에 쓸 계획이다.
멕시코 법인 설립은 현지 업체인 NGM사Nueva Generacion Manafacturas)와 50:50으로 합작으로 설립할 예정이다. NGM사는 콘덴서를 40년 제조해 왔고, 미국 월풀과 GE를 주요 고객으로 남미지역의 백색가전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뉴인텍 관계자는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남미 시장 진출 계획의 첫 걸음으로 멕시코에 합작법인을 설립할 것"이라며 "합작법인의 파트너인 NGM사 로부터 합작법인 생산 물량의 100%를 판매할 수 있는 시장이 확보돼 남미 진출의 초기 위험성은 제거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3자배정에는 뉴인텍의 최대주주인 장기수 대표이사에 51만1105주와 윌셔노먼에게 162만주가 배정됐다. 대표이사 장기수에게 배정된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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