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준 센터장 "조정 불가피, 당분간 변동성 클 듯"

머니투데이 정영화 기자 | 2010.01.29 10:28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9일 국내 증시 급락에 대해 "전체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많이 올랐기 때문에 조정이 불가피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조 센터장은 또 "올해는 그 여느 때보다 변동성이 높은 장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증시가 긴 흐름에서 볼 때 경기회복 기조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1~2분기가량 주가 조정과정이 나타날 수는 있지만, 당장 급하게 많이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1600선이 의미 있는 지지선으로 보기는 어렵고, 당분간 큰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조 센터장은 예상했다. 올 한해 위 아래로 변동성이 큰 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베스트 클릭

  1. 1 손흥민 돈 170억 날리나…'체벌 논란' 손웅정 아카데미, 문 닫을 판
  2. 2 "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지혈하라며 '걸레' 줘"…목격담 논란
  3. 3 G마켓, 소규모 셀러 '안전보건 무료 컨설팅' 지원
  4. 4 "한 달에 몇 번씩 여자 접대"…버닝썬 전 직원, 경찰 유착 폭로
  5. 5 교사 성희롱·비하…'미스터 트롯3' 출연 앞둔 가수 A씨 폭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