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예상밖 분기 적자 전망(상보)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10.01.28 22:24
미국 최대 휴대전화 생산업체 모토로라의 분기 순익이 예상을 밑돌았다.

모토로라는 지난 분기 1억4200만달러(주당 6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일부 항목은 제외한 분기 순익은 주당 9센트를 기록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 조사에 참여한 애널리스트들은 모토로라의 지난 분기 순익이 주당 8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토로라는 이번 분기 적자를 전망하기도 했다.


모토로라는 신제품 판매 부진에 따라 이번 분기 부당 1~3센트의 순손실(일부 항목 제외)을 기록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모토로라가 이번 분기 주당 3센트의 순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망스런 실적 전망으로 모토로라의 주가는 이날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4.1% 급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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