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러시아 항만개발 29일 사업설명회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0.01.29 06:00
국토해양부는 극동 러시아 자루비노 지역에 항만 및 배후물류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사업과 관련 29일 오후3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화주기업, 물류기업, 해운선사, 항만운영사 등 항만 및 배후물류산업단지 투자가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한·러간 협의경위, 사업 구상안, 향후 추진방향, 러시아 투자환경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고 러시아 투자관련 기업들의 관심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한·러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푸틴 총리에게 제안해 관계 장관 간 협의토록 논의한 이후 국토부가 러시아 교통부와 수차례 회의를 거쳐 협의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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