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최 위원장의 EBS 방문은 방통위원장 취임 후 첫 번째 방송사 현장방문으로 특히, 청와대가 이명박 대통령의 EBS 방문을 추진하고 있어 사전 답사 성격이 짙다.
최 위원장은 EBS를 방문한 자리에서 "EBS는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국민의 평생교육과 민주적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공교육을 보완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것이 EBS에 요구되는 시대적 과제"라고 전제한 뒤 "EBS 임직원은 미래 세대를 위해 봉사한다는 자세로 국민들이 원하는 EBS를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EBS는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수능강의 체제 개선 ▲교재유통 체제 개선 ▲초, 중학 강의사이트 개선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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