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중 이사장, 아이티 구호성금 1억 기탁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 | 2010.01.28 14:19
세계청소년문화재단 강영중 이사장(세계배드민턴연맹 회장)은 28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아이티 구호와 재난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강영중 이사장은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지구촌 곳곳의 참사는 이념과 국경을 넘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한다"며 "특히 지구촌 모든 어린이들이 저마다 처한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교육 받을 권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은 2007년 설립이후 세계 스포츠관련 공익사업과 개발도상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예술분야의 장학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2008년 미얀마의 싸이클론과 중국 쓰촨성 대지진 참사에도 성금을 보내는 등 지구촌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강 이사장은 대교그룹 회장으로 세계배드민턴연맹 회장도 맡고 있다.

세계청소년문화재단 강영중 이사장(왼쪽)이 28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현승종 회장에게 아이티 구호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
  5. 5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