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임직원, 아이티 구호성금 전달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10.01.28 14:21
사상 최악의 지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 구호활동에 교보생명 재무설계사(FP)와 임직원들도 힘을 보탠다.

교보생명은 28일 재무설계사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아이티 구호성금 2억 1237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교보생명 재무설계사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다.

교보생명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아이티 지진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쳤다.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개별적으로 1만원에서 10만원까지 전자모금을 하는 방식이었다.


교보생명 재무설계사와 임직원들의 관심은 예상을 뛰어넘었다. 첫날에만 5300여명이 참여해 9000여만원이 모금됐다. 3일 동안 모금에 참여한 교보생명 재무설계사와 임직원은 총 7775명, 2억1237만원의 구호성금이 조성됐다.

28일 대한적십자사에서 진행된 성금전달식에서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은 "교보생명 재무설계사와 임직원들의 작은 온정이 아이티 이재민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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