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들이 뽑은 최고항공사는 '대한항공'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1.28 09:56

월간 현대경영 조사 ‘CEO 명품’ 항공사 부문 8년 연속 1위

대한항공은 월간 현대경영이 실시한 국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대상 'CEO 명품' 조사에서 2002년부터 8년 연속 항공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설문에 응답한 CEO 157명 중 86%에 달하는 135명이 대한항공을 최고 항공사로 꼽았다.

월간 현대경영은 매년 500대 기업 CEO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선호했던 27개 부문의 제품 및 서비스를 조사해 명품 중의 명품을 선정·발표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CEO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풍부한 노선, 세계 최고 수준의 좌석, 편리한 스케줄 등 경쟁력이 월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하루 평균 약 200여 편의 국제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주 노선은 13개 취항 도시에 주간 93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특히 보유 여객기 103대 중 63대에 일등석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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