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795억원, 1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718%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773억원, 영업이익 64억원, 순이익 7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인터플렉스는 주요 고객사의 글로벌 점유율 상승에 따른 물량 증가, 신규 시장인 스마트폰 수요에 대한 적극 대응 등이 견조한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업을 '품질경영업'으로 정의하고 제품에 대한 고객 신뢰를 확고히 하는 등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올해 목표는 '비수기 없는 해'와 '모든 지표 사상 최대'"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월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해 비수기인 1분기가 준 성수기에 근접한 실적이 가능하다"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샤프를 뚫는 등 고객 다변화 노력도 순항하고 있어 향후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인터플렉스는 올해 매출 33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순이익 250억원을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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