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이웃사랑 비누로 실천해요"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1.28 09:40

신입사원 34명 인덕원 방문해 손수 만든 비누 전달


한진해운과 관계사 싸이버로지텍의 신입사원들이 손수 만든 비누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8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신입사원 34명은 지난 27일 오후 은평구 구산동 은평천사원 내 누야하우스 공방에서 1000개의 친환경 천연 비누를 직접 제작하고 노인 요양 복지 시설인 은평구 진관동 인덕원을 방문, 기증했다.

누야하우스 공방은 보건복지부 직업재활기금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장애인들이 친환경 천연 비누를 만들며 자립해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입사원에게 단순한 기부를 넘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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