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표이사 횡령혐의'로 한컴 압수수색

머니투데이 김경미 MTN 기자 | 2010.01.28 09:25
검찰이 한글과컴퓨터에 대한 압수수색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김영익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100억원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포착하고 지난 21일 서울 구의동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김씨가 회삿돈 수입억원을 횡령하고 자신의 형에게 100억여 원을 부정한 방법으로 빌려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 작업을 마치는 대로 조만간 김씨 등 회사 관계자들을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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