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이사·보훈 서비스 온라인서 일괄처리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10.01.28 06:00
행정안전부는 2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온라인 생활민원 일괄 서비스 개통식'을 연다.

이에 따라 장애인 뿐 아니라 연간 약 570만명이 온라인 서비스의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통되는 온라인 통합민원 서비스는 장애인복지, 이사, 보훈, 사망, 개명신고 등 5종이다.

행안부는 "이번 장애인복지 민원 일괄 서비스로 통상 3~4회 기관을 방문해야만 했던 복지카드 발급, 요금감면 신청 등 민원을 집에서 일괄적으로 신청할 수 있고 처리결과도 휴대전화나 이메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정부민원포털은 시각장애인이 소리듣기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이트에 접근하기 쉽도록 사이트를 표준화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행안부는 "이사·보훈 등 생활민원 일괄 서비스는 여러 기관의 다수 시스템을 연계해야 하는 특성상 개인정보 보호 및 전자문서 보안장치를 강화했다"며 "전자문서의 위·변조 방지 마크와 진본성 확인 타임스탬프를 도입하는 등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출생에서 사망까지 한국인의 주요 생애주기에 따른 일상생활 민원 중 서민들의 사용빈도가 높은 민원을 대상으로 추가로 민원서비스 온라인화를 마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10종의 민원서비스를 추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행안부가 추진 중인 온라인화 추진 민원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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