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박찬구 전 회장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13만9900주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매도 후 박 전 회장의 지분율은 8.53%로 감소했다.
박 전 회장의 장남인 박준경 금호타이어 부장도 1만7000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8.8%로 줄었다.
박 전 회장 측 측근은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으나)개인적인 차입금 상환을 위해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 전 회장 부자는 지난 15일에도 금호석유화학 지분 일부를 처분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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