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인천 부평구, 신생아 건강보험 협약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10.01.27 13:58
금호생명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출생아 건강보장보험지원사업'이 지역자치단체의 환영을 받으면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금호생명은 27일 인천 부평구와 신생아 및 입양아 건강보험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지역에서 올해부터 태어나는 셋째아이 이상 또는 입양아이를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관리 및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금호생명이 지자체 출생아 전용상품으로 신규 개발한 '우리아이 미래보장보험'은 10년 동안 재해 및 질병을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인천 부평구는 앞으로 5년간 남자아이를 기준으로 월 2만1990원(여자아이 2만2720원)의 보험료를 전액 책임진다.


올해 인천 부평구에서 태어나는 셋째아이 이상 또는 입양아이는 550여명으로 예상된다.

금호생명은 지난 2004년부터 지역자치단체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용상품을 개발, 현재까지 36개의 지역자치단체에 제공했다. 현재 금호생명이 제휴하고 있는 지역자치단체의 1만6612명의 대상 아동 중 33%인 5493명에게 보험금이 지급됐으며 보험금은 약 1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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