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대표 이근호)은 최근 대한주택보증이 발주한 부산시 범천동 우방유쉘 재건축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사는 부산시 범천동 844-1번지 일대 부지 1만8907㎡에 지하 1층~지상 30층 3개동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223가구를 짓는 것으로 공사비는 399억원이다.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기업회생절차(구 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C&우방이 지난 2007년 6월 분양했던 사업장으로 공정률이 19.7%까지 진행되다가 주택보증이 사업장을 인수해 이번에 대체시공사를 선정한 것이다. 풍림산업은 시공부분만 맡게 되며 공사기간은 26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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