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 급여 지급을 연기해 왔습니다.
금호아시아나는 "금호산업이 매달 25일 월급을 지급해 왔으나 채권단의 실사에 따라 지급을 보류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운영자금 지출이 늘어나고 매출채권 회수가 늦어지는 등 자금경색이 심화돼 이달 급여 지급을 연기한다고 노조측에 통보했습니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급여지급과 공장가동을 위한 긴급자금지원을 채권단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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