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證, 업계 최초 아이폰용 HTS 오픈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10.01.27 09:24
KB투자증권(사장 김명한)이 국내 증권사로는 처음으로 아이폰 전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KB 아이플러스타(iplustar)'를 27일 출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며, 시세 및 관심종목 조회, 트위터·뉴스 등의 기능과 함께 주문 버튼을 누르면 고객센터로 자동 연결된다.

KB투자증권은 앞으로 주문기능 및 실시간 시세, 잔고, 거래내역 조회 등을 단계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아이폰 국내 출시 스마트폰 열풍이 거센 가운데 KB투자증권은 이번 기회에 스마트폰 트레이딩 시장 선두로 나서 신규 고객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황원철 KB투자증권 상무는 "국민은행 등 KB금융 계열사들과 연계하는 통합 스마트폰 서비스를 준비중"이라며 "아이폰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폰 등으로 대상 단말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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