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 복합공연장 2013년 개관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0.01.26 11:22

서울시, 사업추진협약 체결

서울시가 서울 동북부 문화예술 중심지를 표방하며 추진 중인 도봉구 '창동 복합공연장'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

창동 복합공연장 조감도
서울시는 창동공연장의 민자사업자로 선정된 옐로우나인·씨쓰리엔테테인먼트 컨소시엄과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봉구 창동 1-6번지 1만1488㎡ 부지에 들어설 창동공연장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500석 규모의 대중음악 공연장과 뮤지컬공연장(700석), 어린이공연장(300석)으로 꾸며진다.

이번 사업추진협약 체결로 올 하반기에는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치고 2011년 상반기 착공, 2013년 개관될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창동공연장 사업은 시행자가 공연장을 건립해 서울시에 기부체납하고 20년간 관리운영권을 받는 민자유치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창동공연장은 어린이 전용시설을 갖춰 가족중심형 공연장이 될 것"이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대중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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