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 1-6번지 1만1488㎡ 부지에 들어설 창동공연장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500석 규모의 대중음악 공연장과 뮤지컬공연장(700석), 어린이공연장(300석)으로 꾸며진다.
이번 사업추진협약 체결로 올 하반기에는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치고 2011년 상반기 착공, 2013년 개관될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창동공연장 사업은 시행자가 공연장을 건립해 서울시에 기부체납하고 20년간 관리운영권을 받는 민자유치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창동공연장은 어린이 전용시설을 갖춰 가족중심형 공연장이 될 것"이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대중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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