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스즈키는 25일 지난해 글로벌 판매 대수가 전년보다 2% 줄어든 230만8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폭스바겐이 앞서 발표한 지난해 판매대수 629만대를 합치면 총 859만8000대가 된다.
반면 토요타는 이날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가 전년대비 13% 감소해 781만대에 그쳤다고 밝혔다.
폭스바겐과 스즈키가 지난해 토요타보다 78만8000대를 더 판매해 세계 1위 판매회사가 된 셈이다.
폭스바겐과 스즈키는 지난해 12월 폭스바겐이 스즈키의 지분 19.9%를 인수키로 하는등 포괄적 제휴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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