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소식]성동구, 응봉공원 여성친화공원으로 조성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0.01.25 16:13
◇성동구, 응봉공원 여성친화공간으로 조성=서울 성동구는 관내에 위치한 응봉산 공원을 여성 친화공원인 '여행(女幸)공원'으로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응봉산공원에는 여성 안전을 위한 CCTV와 비상벨 등이 설치되고 공원 내 화장실과 산책로 등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된다. 구 관계자는 "오는 6월까지 여성의 시각에서 불편요인을 찾아내 여성이 행복감을 느끼는 '브랜드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고려대 안암캠퍼스 장학생 모집=성북구는 구민 자녀 가운데 올해 고려대 안암캠퍼스에 입학하는 자연계열 신입생을 대상으로 '2010학년도 고려대 Open Campus'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2명이며 이들에게는 2년간(4학기) 입학금을 포함한 등록금 전액(2000만원 상당)이 지원된다. 신청서 교부와 접수는 2월1일부터 26일까지다. 희망자는 성북구청 교육지원과(920-3442)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구, 초음파로 모기퇴치=강남구는 초음파로 모기유충을 박멸하는 친환경기술을 개발, 모기유충 구제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구 보건소 방역공무원이 개발한 '초음파발생장치'는 모기유충이 서식하는 정화조와 하수구 등에 4만Hz(헤르쯔) 이상의 초음파를 쪼여 유충을 박멸하는 원리다. 이를 통해 연간 2억4800만원의 예산절감효과가 있다고 구는 밝혔다.


◇영등포구, 걷기운동프로그램 운영=영등포구가 체계적인 걷기운동 보급을 위해 전문 체육 강사가 참여하는 '걷기 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0세~80세의 지역민 200명이다. 회원들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도림유수지, 문래공원, 한강시민공원 등 5개소에서 올바른 걷기운동과 스트레칭 등을 배울 수 있다. 신청은 영등포구 보건소 건장증진센터(2670-478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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