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인도 첸나이 공장 점검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0.01.22 20:30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이 22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전용기를 이용, 인도로 출국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22일 정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첸나이 공장 방문에 앞서 현지공장 생산현황을 점검하는 등 사전 준비를 위해 출국했다고 말했다.

3박4일로 예정된 이번 출장에는 이현순·김용환 부회장, 양승석 사장 등 현대차 핵심 임원들이 동행했다.


지난해 인도시장에서 28만 9843대의 판매 실적을 올려 '마루티-스즈키'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한 현대차는 첸나이에 연간생산량 60만대 규모의 1·2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 회장은 인도 체류 기간 중 현지 전략형 경차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이 대통령과의 일정을 소화한 후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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