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美서 또 리콜…가속페달 결함 230만대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0.01.22 09:56
토요타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또다시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21일 미국에서 판매하는 약 230만대의 자동차에서 가속 페달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리콜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7~2010년형 캠리를 비롯해 2009~2010년형 코롤라, 2005~2010년형 아발론 세단 등 모두 8개 차종이다.


토요타는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폭주 사고 등을 일으킨 바닥 매트 결함 자동차 약 420만대를 대상으로 가속 페달과 바닥 매트를 수리·교환하는 리콜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리콜의 경우 세부 원인은 다르지만 종전 리콜과 겹치는 대상 차량도 약 170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5. 5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