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예상을 상회하는 4분기 성장률을 발표했지만 과열에 대한 우려로 긴축에 나설 것이란 분위기가 증시 시황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24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9% 오른 3154.83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선전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04% 하락한 1191.31을 기록 중이다.
중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은 10.7%를 기록, 예상치였던 10.5%를 상회했다. 지난해 연간 성장률도 8.7%로 정부 목표치인 8%를 훌쩍 넘겼다.
이에 따라 조만간 금리 인상 등 긴축 정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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