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 긴축 우려로 상승폭 축소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10.01.21 11:25
21일 중국 상하이증시가 급격히 낙폭을 축소했다. 선전 종합지수는 하락반전했다.

중국이 예상을 상회하는 4분기 성장률을 발표했지만 과열에 대한 우려로 긴축에 나설 것이란 분위기가 증시 시황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24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9% 오른 3154.83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선전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04% 하락한 1191.31을 기록 중이다.


중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은 10.7%를 기록, 예상치였던 10.5%를 상회했다. 지난해 연간 성장률도 8.7%로 정부 목표치인 8%를 훌쩍 넘겼다.

이에 따라 조만간 금리 인상 등 긴축 정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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