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모금회, 아이티에 50만달러 긴급지원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10.01.20 15:10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지진의 재앙을 겪고 있는 아이티에 미화 50만 달러를 긴급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해외 긴급구호 지원사업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현재 진행 중인 국민들의 모금액은 추가로 지원된다.

19일까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이티 지원을 위해 국민들이 참여한 모금액은 ARS 3억6369만2000원, 계좌 모금 7937만241원 등 총 4억4300여만원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04년 남아시아 쓰나미 지진해일, 파키스탄 지진, 2008년 중국 쓰촨 지진 등 해외 대형 재난에 대해 41억여원의 긴급구호자금을 지원해왔다.


윤병철 회장은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국민들이 사랑으로 모아주신 소중한 성금이 조속한 지진피해 복구와 절망에 빠진 유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5. 5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