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뉴SM5' 출시 첫날 2012대 계약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01.19 12:47

단일차종으로는 르노삼성차 출범 이래 최대 일일 계약 대수

'뉴SM5'가 출시 첫 날부터 르노삼성자동차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8일 출시한 뉴SM5가 출시 첫 날부터 2012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해 창사 이래 단일 차종으로는 최다 계약대수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르노삼성이 36개월 동안 4000억원의 개발비용을 투자해 만든 뉴 SM5는 가족형 세단에 알맞은 운전석 마사지 시스템과 냉장 글로브 박스 등 동급차종에서 보기 어려운 고급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주행 성능도 닛산이 개발한 2.0 CVTC ll에 최신 무단변속기인 '엑스트로닉(Xtronic)' 변속기를 장착해 부드러운 가속성능을 자랑한다.


뉴SM5는 이미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사전계약에서도 1만4000여대 이상을 기록하는 등 출시 전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가격은 기본 트림인 PE가 2080만원, SE 2200만원, SE Plus 2370만원, XE 2430만원, LE 2530만원, 최상급인 RE가 2650만원 이다.

이귀헌 르노삼성차 분당중앙지점장은 "지난 주말부터 하루평균 200명 이상의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면서 "뉴SM5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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