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전기車 정책이슈 부각-미래에셋證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 2010.01.19 07:51
미래에셋증권은 전기자동차(EV) 정책이슈에 따른 삼성SDI의 장기적인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19일 "중국이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를 전후로 EV의 개인 보조금 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국내에서도 3월 30일부터 지속 전기차 관련 법안이 발효되며 코펜하겐회의에서 1월말까지 각국 정부가 구체적인 목표와 방식을 발표하기로 정했다"면서 "전기차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극대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차전지 수요가 모바일 기기 다양화로 확대되고 산요-파나소닉 합병으로 인한 공급 제한 등에 따라 1분기부터 영업이익이 회복세로 진입하는 것도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단기적으로 실적회복이 가시화되고 향후 10년간 리튬이온전지 시장이 8배 이상 성장할 것을 고려할 때 현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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