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청약 열풍은 계속된다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0.01.18 22:16

광교 자연앤자이 평균 24.71대 1,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1253가구 미달

광교신도시 자연앤자이와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의 청약결과가 극명하게 갈렸다.

광교신도시 자연앤자이는 1순위에서 최고 169대 1, 평균 24.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지만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는 3순위에서조차 절반이 조금 넘는 가구만 청약을 신청하는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1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A13·A14·A15블록 자연앤자이는 1137가구 모집에 2만8100명이 접수해 평균 24.7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A13블록은 366가구 모집에 4233명이 신청해 평균 11.56대 1, A14블록은 506가구 모집에 2만507명이 신청해 40.52대 1, A15블록은 265가구 모집에 3360명이 신청해 12.6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101㎡C는 당해지역 169.38대 1, 수도권 1542.1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롯데건설과 우림건설이 공급한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의 3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2713가구 모집에 1460명만이 접수해 평균 0.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1845가구를 공급한 A1블록은 84㎡A가 1.45대 1, 151㎡이 1.20대 1, 157㎡가 8대 1, 199㎡A가 1대 1, 199㎡B가 2대 1, 199㎡C가 5대 1을 각각 기록했을 뿐 732가구가 남았다.

868가구를 공급한 A2블록은 60%인 521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았다. 157㎡A·B가 1대 1, 175㎡가 1.50대 1, 185㎡가 3대 1을 각각 보였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