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첫 여성 1급 홍보실장 강옥희 씨

머니투데이 최병일 기자 | 2010.01.18 18:50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에서 공기업 사상 처음으로 여성 1급 홍보 실장이 나왔다.

관광공사는 사장 직속의 핵심부서인 홍보실장에 강옥희(47)씨를 승진·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참 사장은 "이번 인사는 공사 사상 처음으로 상위 직급에 의한 하위직 드래프트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능력과 성과를 중시하는 사장의 의지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실장은 1985년 연세대 독문과 졸업 후 관광공사에 입사, 해외진흥팀, 동남아부, 런던지사, 국내마케팅지원실 과장, 제작부장, 토론토 지사장, 관광투자유치센터 센터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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