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회장 정몽규)은 계열사 인사를 포함해 승진 27명과 전보 1명 등 총 28명에 대한 201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이달 19일자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 사장으로 내정된 최동주 사장은 1978년 현대건설로 입사해 현대미포조선, 현대백화점 등을 거쳐 지난 2005년부터 현대아이파크몰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해왔다. 지난 2006년 취임해 4년간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역임한 김정중 사장은 재임기간의 공로를 인정해 부회장으로 승진발령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그룹이 제2의 도약을 위해 성장과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혁신과 변화를 통해 사업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다음은 승진인사 내용.
◇현대산업개발 △부회장 김정중 △사장 최동주 △부사장 박창민 △전무 홍승기 김재식 △상무 김양수 장경일 배성근 임민규 △상무보 육근양 임광일 이왕희 윤영수 석근화 조태제 신철회 전종배 양만배 이성수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 사장 이창우 △상무 곽광선
◇현대아이파크몰 △대표이사 부사장 양창훈 △상무 황순종 △이사 선주현 △이사대우 김회언
◇아이서비스 △상무 김태원 △상무보 박일영
◇현대EP △허방수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