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연 최고 24% ELD 판매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10.01.18 11:24

신한은행은 오는 27일까지 3개월 변동 CD금리에 주가 상승 시 최고 연 6%의 수익을 추가로 얻는 ELD를 포함, 1500억 원 한도의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10-1호'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10-1호'는 △CD연동 더블타깃형 △고수익 상승형 △안정형 △상승 안정형 △고수익 하락형 등 5가지로 구성됐다.

'CD연동 더블타깃형'은 주가가 10∼40% 상승할 경우 CD금리(현재 2.79%)에 6%를 추가 지급한다. '고수익 상승형'은 주가가 현재보다 30% 정도 상승할 경우 연 최고 21%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안정형'은 주가가 현재보다 3% 이상 상승하면 연 7.5%를 지급한다. 이밖에 '상승 안정형'은 주가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상 상승하면 11.2%의 수익을 얻을 수 있고, '고수익 하락형'은 주가가 하락할 경우 연 24% 수익이 난다.


이들 상품은 모두 원금이 보장되며 1년제로 운용된다. 각각 300억 원씩 총 1500억 원 한도로 판매된다. 개인은 물론 법인도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 원 이상이다. 인터넷뱅킹으로 가입 할 경우 최소 가입금액은 50만 원으로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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