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위기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내실경영을 통해 이 같은 사상 최대 경영성과를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6조6757억원으로 전년(4조5000억원) 대비 48% 늘었다. 매출총이익은 5070억원으로 전년(3706억원) 대비 37%, 영업이익은 2907억원으로 전년(1903억원) 대비 53% 증가했다.
수주액은 9조5965억원으로 연초 목표치인 8조5000억원을 13% 웃돌았다. 사업부문별로는 △에너지·플랜트 부문 4조3000여억원 △건축부문 3조2000여억원 △토목환경부문 2조여원 등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수주 11조5000억원(국내 7조1000억원, 해외 4조4000억원), 매출 7조2000억원을 목표로 정하고 공격 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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