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독일서 브랜드 이미지 3년 연속 1위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0.01.18 10:26
↑아우디 A6
독일 운전자들이 아우디를 최고의 브랜드로 3년 연속 선정했다.

아우디는 독일 최대 운전자 클럽 ADAC(Allgemeiner Deutscher Automobil-Club)의 '아우토 마르크스(AutoMarxX)' 브랜드 이미지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황금천사상(Yellow Angel)'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아우디 A4와 A5에 적용된 효율 프로그램 내장 컴퓨터는 심사위원들이 뽑은 '올해의 가장 탁월한 8대 혁신'에 선정됐다.

루퍼트 슈타들러 아우디 AG 회장은 "아우디는 자동차 시장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했으며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입지를 충분히 다졌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고객께 보답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ADAC와 겔젠키르헨(Gelsenkirchen) 대학의 응용과학부 주관으로 2001년 9월부터 매년 실시되는 '아우토 마르크스'는 자동차 브랜드의 이미지와 효율성을 평가하는 종합 조사다.

33개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아우토 마르크스' 조사는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파워, 고객 만족, 고장관련 통계, 친환경성, 품질 등을 조사해 종합부문 1위 브랜드에 황금천사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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