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아이티구조단, 18일 구조활동 개시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10.01.18 09:11
소방방재청 119구조대와 의료진으로 구성된 한국 아이티 국제구조단이 18일 활동을 개시했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15일 한국을 출발한 한국 구조단 일행이 18일(현지시간 17일) 사고현장인 포르트프랭스에 도착, 구조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 구조대는 중앙119구조대 25명과 의료진 7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직원 2명, 적십자 직원 1명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이날 아이티에 도착했다.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등 11명도 별도로 현장을 방문, 구조단과 동행 중이다.


세계 각국의 구조인력도 속속 도착하고 있다. 지난 12일 지진이 발생한 다음날인 13일 미국이 95명의 구조인력을 가장 먼저 파견한 데 이어 중국(50명) 영국(64명) 일본(32명) 프랑스(90명) 등 22개국이 구조인력을 현지에 급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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