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18일 '용산참사' 항소심 의견서 제출

머니투데이 김선주 기자 | 2010.01.17 14:23
검찰은 최근 법원이 '용산참사 미공개 수사기록'을 공개한 것과 관련, 오는 18일 재판부 기피신청과 즉시항고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안상돈)는 17일 전반적인 법리 검토를 마친 뒤 최종입장을 정리해 의견서를 작성할 계획이다.


앞서 검찰은 '용산참사' 사건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부장판사 이광범)가 1심 공판 당시 공개하지 않았던 수사기록 2000여쪽을 피고인 측 변호인단에 공개하자 재판부 기피신청을 내고 대법원에 즉시항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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