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구 前회장, 금호석유 지분 0.36% 매도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기성훈 기자 | 2010.01.15 18:08

(상보)박 전 회장 측 "개인적 차입금 상환 위해"

금호그룹 오너 일가가 금호석유화학 지분을 대거 처분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박찬구 전 회장이 9만70주(0.36%)를 장내매도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평균 매도단가는 주당 2만1623원으로 총 19억원 규모다.

매도 후 박 전 회장의 지분율은 9.08%(230만9222주)로 감소했다.


박 전 회장의 장남인 박준경 금호타이어 부장도 3만9830주(0.16%)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8.87%(225만5030주)로 줄었다. 매도 규모는 총 8억5000만원이다.

박 전 회장 측 측근은 "개인적인 차입금 상환을 위해 매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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