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완전판매 실천' 전략회의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10.01.15 10:29
메리츠화재는 15일 대전에서 올해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해 전사적으로 완전판매를 실천하는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불완전판매 제로(Zero)화 시행방안을 통해 메리츠화재는 삼진아웃 제도를 도입해 불완전판매 및 대외민원으로 영업제재를 3회 이상 받을 경우 영업직 거래 정지, 관리자 최고 면직 등 상벌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완전판매 지침을 신규로 제정해 관리지표를 늘리고, 완전판매 관련 현장점검을 감사팀과 공조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원명수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사진)은 “고객을 보호하고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완전판매가 고객, 영업가족, 회사 모두를 위한 최선의 길”이라며 “상품의 주요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고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 정보를 정확히 기재해 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그는 “2010년에는 Quality Business(질적 경영)를 통해 수익성 있는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회사를 정도영업 일등 보험사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유성의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원명수 부회장 외에 전체 영업관리자, 교육, 감사, 준법 등 영업지원 및 컴플라이언스 담당 임원과 부서장 등 임직원 3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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