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 소폭 상승…1123원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 2010.01.15 08:42
역외환율이 강보합 끝에 소폭 상승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3원에 마감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7원을 감안하면 같은날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21.1원보다 1.2원 올랐다.

뉴욕증시는 어닝시즌의 기대감을 이어가며 소폭 상승했다. 3대지수가 모두 0.3% 안팎으로 상승했다.


글로벌달러는 미국 소매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약세 기조가 이어졌다. 달러약세 흐름을 이어받아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선 하락이 예상된다.

한 시장참가자는 "미 지표 부진을 바탕으로 한 달러약세 기조를 이어받아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며 "1120원대 아래의 개입경계감과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어느 정도 지지는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전 8시 4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91.18엔으로 전날보다 0.8엔 내렸고 달러/유로 환율은 1.4509달러로 0.0008달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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