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투자 및 고용 확대를 위한 30대 그룹 간담회 참석에 앞서 기자와 만나 최근 경영전략회의를 연기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13일 예정됐던 그룹 경영전략회의에 앞서 회의 내용을 보고 받고 "좀 더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짜라"며 회의를 일주일 연기시켰다.
김 회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 글로벌 성장엔진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태양광산업 등 신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투자규모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화그룹은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태양전지,바이오 시밀러 등 미래 성장 사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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