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알려면 인도를 알자

머니투데이  | 2010.01.15 09:24

[MT교양강좌]인도 문화와 사상

불교, 석가모니, 인더스 문명, 카스트제도, 마하트마 간디, 타지마할, 힌두교, IT 강국 하면 어느 나라가 떠오르는가? 그렇다. 이 나라는 다름아닌 최근 신흥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로 인도이다.

인도는 이처럼 종교, 문화, 민족 그리고 현재 차지하고 있는 세계의 정치적, 경제적 위치 등 그 특징이 그 어느 나라 보다 다양하고 또 그 위상은 그 어느 나라에 결코 뒤쳐지지 않는 나라이다.

전 세계를 통틀어 중국 다음으로 인구가 많으며 영어의 공용어 제정,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 미국, 한국과 함께 IT 대국의 반열에 진입했으며 신흥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나라가 인도이다. 이처럼 세계의 화두로 자주 인구에 회자되지만 그 실상을 들여다보면 여타의 나라와 마찬가지로 어두운 면이 상당부분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단적인 예로 신분제도의 전형인 카스트 제도가 아직도 엄연히 존재하여 - 비록 공식적으로는 철폐 되었다 하지만 ? 결혼이나 직업의 결정 등 사회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이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굶주리고 있는 나라 또한 인도이다.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인도라는 나라가 있기까지 어떠한 과정을 겪었는지 알고 있는가? 더 나아가 고대 인도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아는가? 이런 면에서 조준호 교수의 강의, 인도 문화와 사상은 이러한 궁금증들을 한번에 풀 수 있는 ‘키’를 제공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인도는 중국에 이어 우리 한반도의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문화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중국에 대한 이해에 비하여 인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상대적으로 많이 결여되어 있는 경우를 종종 발견하게 된다.


이에 조준호 교수는 인도라는 말의 기원, 인도문명의 기원과 이와 관련한 인도 사상의 자연적 배경과 고대 인도문화와 사람 등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다시 말해 이번 강의는 그 동안 모르고 있었던 인도의 문화와 사상의 기초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조준호 교수는 동국대학교에서 불교학, 인도철학을 전공했으며 인도 현지의 Delhi 대학에서 인도철학, 불교학에 대한 심도 있는 공부를 하였다. 이후 동국대학교 BK21 Post-Doc 연구원으로 지냈으며 용인대학교 외래교수를 거쳐 현재는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전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강좌 바로가기 : 조준호 교수/ 인도 문화와 사상
<기사 및 동영상 강좌 제공 : ㈜에버에듀닷컴(www.evere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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