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다 총재는 1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DB 회의에서 부양책을 너무 늦게 거두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이라면서도 출구전략 타이밍은 각 나라의 사정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시아에 인플레 압력은 높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또 중국이 지급준비율(지준율)을 올리며 유동성을 조인 데 대해 중국은 여전히 확장정책을 펴고 있고 인플레 압력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은행대출이 잘 관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로다 총재는 "지난해 중국 경제는 지난해 8.5%, 아시아 경제는 4.5% 성장했다"며 "올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경제는 6.6%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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