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사랑의 서명 모아 불우이웃 돕기 나서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10.01.12 15:59

송도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오픈 앞서

↑롯데건설이 '송도 롯데캐슬' 분양을 앞두고 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인천 지역에서 사랑의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건설은 분양을 앞두고 있는 인천 송도 롯데캐슬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사랑의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시작돼 13일까지 진행되는 '사랑의 서명운동'은 인천지역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돌아다니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서명을 받고 서명자 명의로 롯데건설이 성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성금은 송도 롯데캐슬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일인 20일 인천시 관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1000만원 상당의 연탄은 인천시를 통해 지역 사회복지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순히 아파트만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발전과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송도 롯데캐슬'은 지상23~32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31㎡형 총 643가구로 이뤄져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 선이다. 문의 : 032-432-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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