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세종시 입주계획 없다"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10.01.12 13:39
엘앤에프는 삼성이 세종시 입주와 함께 2차전지 등 신성장산업에 투자하는 데 대해 현재 대구 본사에서 양극활물질을 공급하는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삼성SDI에 2차전지 제조에 필요한 양극활물질을 공급하고 있다. 대구 본사에서 재료를 생산하는 왜관에 소재한 자회사 엘앤에프신소재를 통해 제품을 공급한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생산과 공급 구조를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라며 세종시에 입주하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엘앤에프는 신성장동력으로 양극활물질 사업을 전개해 지난 2008년부터 매출이 발생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양극활물질에서 443억원 매출이 발생해 전체 763억원의 58%를 치지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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