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인 유' 1호점 오픈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10.01.12 13:51

여성시설 개선 사회공헌 사업...대전에 1호점 열어

↑'아리따움 인 유' 1호점의 공사 전후 비교 사진.

아모레퍼시픽은 12일 여성시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아리따움 인 유(ARITAUM in U)' 제1호점을 대전에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아리따움 인 유'는 성폭력 상담소, 가정폭력 피해시설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위한 시설을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개선해 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여성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은 토털 뷰티 솔루션 숍 ‘아리따움’에 대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009년 6월 한국여성재단과 조인식을 갖고 '아리따움 인 유' 사업을 진행해왔다.

시설 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첫 공모에 총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1호점으로 선정된 곳은 대전시 중구 중촌동 위치한 마을 까페 '자작나무숲'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지원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새단장한 자작나무숲에서는 앞으로 뜨개질, 손바느질 모임 등 각종 소모임이 열릴 예정이며 인문학 강좌 등 주민과 함께 하는 학습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아리따움 인 유’ 사업에 임직원 봉사활동 행사인 ‘아리따운 나눔’과 연계해 재능봉사를 펼칠 수 있는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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