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등 수도권 LH 단지내상가 재공급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01.12 09:45

18일부터 성남판교, 용인, 화성 등 수도권 5곳 23개 상가점포 입찰시작


오는 18일부터 성남판교, 용인죽전, 화성동찬 등 총 수도권 5곳에서 LH 단지내상가가 재공급된다.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상가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재공급되는 상가개수는 23개로 △용인죽전지구(5점포) △화성동탄지구(2점포) △용인흥덕지구(8점포) △성남판교지구(7점포) △화성향남(1점포) 등이다.

성남판교 지구를 제외하고 모두 국민임대 아파트 단지에 위치하며 현재 입점가능한 상가로 구성됐다. 용인흥덕 A-3과 화성향남 지구는 800가구 이상의 대단지에 위치해 배후가구 규모가 큰 편이다.

성남판교지구에서 지난해 유찰된 상가가 재공급 물량으로 나온다. 이곳은 지난해 실시된 상가 입찰에서 80%가 넘는 낙찰률과 약 500억원의 총 낙찰가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


이번 공급물량 중 성남판교 A22-2블록은 같은 단지 내 ‘가’ ‘나’ ‘다’ 상가 총 3곳 중 ‘다’상가만 재공급된다. 총 4층 규모의 ‘다’상가는 1,2층 유치원 물량으로 총 분양면적이 600.11㎡, 내정가는 24억80만원이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이번 재공급 물량에 판교 등 유망지역에 물량이 나왔지만 유찰경력이 있는 상가들이므로 현장을 방문해 조건을 철저히 따져봐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계절적 요인으로 공급되지 않았던 수도권 LH 단지내 상가 신규물량은 오는 3~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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