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반도 유보라' 5000만원 보장 분양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10.01.11 15:49

3.3㎡당 평균 825만원

↑'평택 반도 유보라' 조감도

반도건설은 평택 용지지구 내 '평택 반도 유보라' 미계약분에 대해 프리미엄 보장제를 실시해 재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미계약분은 80가구 정도가 남아있다.

프리미엄 보장은 오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분양하는 물량부터 우선 적용하게 된다. 보상금 지급은 계약자가 주택잔금을 완납한 뒤 3개월이 지난 첫번째 월요일 시점에서 국민은행 시세로 평가해 진행하게 된다.

보상금 산출 기준은 상한가와 하한가의 평균치를 적용하고 보상금은 분양가격이 기준시세보다 떨어졌을 경우 최고 5000만원 내에서 하락한 만큼 지급키로 했다. 또 웃돈이 붙지 않았을 때도 최고 5000만원 이내에서 이미 형성된 웃돈을 뺀 차액을 보상해 주기로 했다.

'평택 반도 유보라'는 17~21층짜리 6개동 108~251㎡형 48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825만원 선이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이 제공되며 주방과 안방의 발코니 확장도 무료로 해준다.


용이지구는 국제평화 신도시와 가깝고 경부고속도로와 수도권 전철 평택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도 양호한 편이다. 단지 인근에 1만5000㎡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고 있으며 단지 앞에 오는 3월 개교하는 초등학교가 있다.

이만호 반도건설 상무는 "최근 분양시장 위축되면서 주거품질과 입지여건이 탁월한데도 계약률이 기대에 못미치고 있다"며 "웃돈을 내걸고 판매를 할 만큼 품질과 주거환경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031)653-9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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