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015년까지 중등교육환경 개선안을 마련해 본격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3월 안으로 송도국제학교를 시작으로 청라지구, 영종운북복합레저단지, 송도국제도시, 영종하늘도시 등에 국제학교 1개씩을 2015년 말까지 연차적으로 설립할 예정이다.
시는 또 중구 운서동 영종하늘고 등 인천경제자유구역과 구도심권에 자율형공사립고 5개를 설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은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국내 최고의 국제적인 교육환경을 갖춘 글로벌 교육도시로 자리 잡는 등 최고의 교육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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