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당국 회장 선임 요청'은 추정" 해명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 2010.01.11 15:09
국민은행은 11일 강정원 행장이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금융당국의 KB금융 회장 선임 연기 요청 여부에 대해 "직접 받은 것은 없고 (이사회)의장께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회장 선임절차 연기 권고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뜻 이었다"고 공식 해명했다.

국민은행은 이날 강 행장의 발언이 "회추위 절차 진행 초반에 학계, 언론계 등의 선임절차 연기 지적을 추정한 것이었다"며 "이사회 및 본인에게 당국의 연기 요구는 전혀 없었음을 재차 확인해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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